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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남유진 "탈원전, 지역경제 미칠 영향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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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남유진 경북지사 예비후보가 19일 자유한국당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당협사무실에서 당원,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남유진캠프제공)2018.2.19/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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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남유진 경북지사 예비후보가 19일 "탈원전은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까지 고려해 보다 완벽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9일 '남행열차' 현장소통 프로젝트로 울진과 영덕을 찾은 남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강석호 국회의원의 당협사무실에서 당원 및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탈원전 정책은 단순하게 환경과 에너지만을 생각해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떤 부분에서 문제를 해결하면 또 다른 부분에서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는 '풍선효과' 현상이 탈원전 정책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며 "탈원전 정책이 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탈원전으로 인해 전기비용이 비싸지면 과연 외투기업들이 국내에 남아 있겠느냐" 며 "원전을 대체한 LNG발전 비용이 지난해 4/4분기에 2000억원 이상 늘었다" 고 지적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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