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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경남소식] 도교육청, 지진 대비 종합안전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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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경남도교육청은 기존에 있던 지진 대비 종합안전대책을 개선·보완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보완 내용은 '예방-대비-대응-복구 단계별 본청·지역교육지원청·학교별 임무·역할 표준화', '대비-대응 단계 지진 규모별 재난상황실 구성·운영' 등이다.

특히 지역교육청에서는 지역별 특수 상황을 자체 전파하도록 했다. 또 일선 학교는 학교 내 대피 장소와 대피로를 숙지하도록 했다.

복구 단계에서는 학생·교직원들에 대한 피해자 상담과 심리 치료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측은 "학교 관리자는 반복적으로 대피 훈련을 하고 신속한 대응·보고 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고교생 영어 인터뷰 프로그램 운영

(창원=연합뉴스) 경남도교육청은 고등학생이 원어민 교사와 영어로 토론하는 '영어 인터뷰&디베이트(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권역별로 나눠 진행한다.

학생이 원어민 교사와 특정 주제로 인터뷰를 한 뒤 한 가지 주제를 두고 찬성·반대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에는 도내 고등학교 92곳 학생 38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측은 "영어 과목을 살아있는 실용영어로 변화시키려는 시도"라며 "국제화 시대에 영어로 소통하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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