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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부산 강서 공장밀집 지역에 119 안전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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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1천여 개의 공장이 밀집해 있지만, 소방차의 출동 거리가 멀어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웠던 부산 강서구 지사동에 119안전센터가 만들어졌다.

부산 강서구는 지사동 일대를 관할하는 지사 119안전센터를 완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사119안전센터는 소방차 3대와 소방공무원 27명이 배치돼 지사동, 구량동, 미음동, 생곡동, 범방동 일대를 지키게 된다.

강서구 지역은 소방차가 5분 이내 도착하는 골든타임 지역이 50%에도 미치지 못한다. 소방서는 이번 안전센터 신설로 지사동 일대 1천여 개 공장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사119안전센터는 연면적 750㎡, 지상 4층 규모로 2017년 4월부터 8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해 12월 19일 준공됐다.

개청식은 이달 23일 열린다.

연합뉴스

지사 119안전센터
[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 =연합뉴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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