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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대학생 폭음 늘었다…3명 중 1명 한 번에 술 10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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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음주량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번에 10잔 이상 술을 마신다는 대학생의 비율은 38.4%로, 2009년 26.0%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82개 대학 및 전문대 소속 학생 5천24명을 대상으로 연세대 보건정책및관리연구소가 실시한 '우리나라 대학생의 음주행태 심층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남녀 대학생의 1회 음주량과 고위험음주율 모두 성인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회 음주량의 경우 한 번에 '10잔 이상'을 마셨다는 남자대학생은 44.1%에 달했습니다.

이는 19∼29세 남성이나 전체 성인남성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입니다.

[장세만 기자 j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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