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범죄예방·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천안시, 안전·안심 도시 위해

적용 가능 실용적 지침 등 제공

참고 사진·그림으로 이해 도와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는 범죄예방디자인과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자체 개발했다.

가이드라인은 안전하고 범죄 없는 생활환경을 구축하고, 활용적 측면에서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두에게 동등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했다.

범죄예방디자인 가이드라인은 도시환경의 가장 기본이 되는 △가로 △공원ㆍ광장 △건축물 △기타시설물 4개 부문과 14개 항목에 대한 구조와 배치, 안전설비 등의 설치방법 등이다.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은 △보도 및 자전거도로 △차도 △공원ㆍ광장 △공공건축물 △공공매체의 편의ㆍ안전 등 5개 부문과 31개 세부항목에 실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가이드라인은 관련지침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참고사진, 그림예시 등을 수록해 실무자들이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에서 실용적인 체크리스트도 제시해 공무원과 설계자 등의 업무추진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가로와 공원, 공공건축물 등의 공공디자인 협의ㆍ심의ㆍ자문 시 가이드라인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가이드라인은 천안시청, 사업소, 산하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시 홈페이지(www.cheonan.go.kr)에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

김병한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