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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농협은행, 'NH-아그리 무계좌 해외송금서비스'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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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NH농협은행은 오는 4월 말까지 'NH-아그리(AGRI) 무계좌 해외송금서비스' 출시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NH-아그리 무계좌 해외송금서비스'는 베트남 전용 송금서비스로 계좌번호가 없어도 수취인이름과 송금번호(PIN NO.)만으로 2200여 베트남 아그리뱅크 전 지점에서 수취할 수 있다. 외국인을 포함한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 또는 올원뱅크 앱을 통해서 이용가능하다.

또 수수료를 인하해 베트남의 수취인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송금액 전액을 미국 달러(USD)또는 베트남 동(VND)으로 수령할 수 있다. 올원뱅크 앱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송금수수료 면제혜택을 추가 제공해 더욱 저렴하게 연중무휴 24시간 베트남으로 송금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이벤트는 영업점 또는 올원뱅크 앱으로 송금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송금액에 관계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편의점 기프티콘 5000원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베트남 유일의 100% 정부출자 은행이자 농업 전문은행인 아그리뱅크와의 협약으로 고객들이 대폭 인하된 수수료로 간편하게 해외송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smahn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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