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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HK네트웍스, 음악과 조명을 동시에…뮤직 라이팅 ‘첼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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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HK네트웍스가 고효율 LED조명에 고성능 JBL 블루투스 스피커를 탑재해 음악과 조명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뮤직 라이팅 ‘첼로’를 출시했다. 제공 | HK네트웍스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HK네트웍스가 고효율 LED조명에 고성능 JBL 블루투스 스피커를 탑재한 뮤직 라이팅(Music lighting) ‘첼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HK네트웍스는 지난 2016년 하반기에 출범한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S플러스, 스마트 센서 등 생활에 밀접한 IoT 제품을 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첼로는 LED 조명과 13W(와트) JBL 블루투스 스피커를 내장한 조명으로 음악 감상은 물론 인테리어와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또 마스터 전구를 통해 최대 7개까지 세틀라이트(Satellite) 전구를 연결할 수 있어 넓은 공간에서도 음악과 조명을 자유롭게 제어하고 즐길 수 있다.

내장된 고성능 블루투스 JBL스피커는 풍부한 사운드 출력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유연하게 표현한다. 또한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TV에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다. 장소와 상황에 따라 사운드와 조명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레스토랑이나 카페, 패션·뷰티 스토어 등 음악과 조명이 동시에 필요한 다양한 매장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첼로는 iOS와 안드로이드 앱을 통한 조명과 블루투스 스피커 제어를 할 수 있으며 L/R 채널 설정, 연결된 조명의 개별 디밍 제어 등도 지원한다. 또한, 아마존 알렉사, 네이버 클로바 등 스마트홈 플랫폼과도 연동돼 AI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제어하거나 다른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첼로의 색 온도는 따뜻한 느낌의 흰빛을 띠는 기존 전구색(2700K)부터 차가운 느낌의 흰빛의 주백색 형광등(5000K)까지 구현한다. 최대 밝기는 600Lm(루멘)이다. 제품의 색상은 적색과 흰색 총 2종으로 출시돼 포인트 조명, 천장과 벽 등, 플로어 조명 등의 인테리어 효과를 줄 수 있다.

김현철 HK네트웍스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첼로는 조명의 디밍 제어만 가능한 이전의 스마트 조명과 달리 블루투스 스피커가 탑재돼 하나의 제품으로 두 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면서 “더불어 에너지절약까지 가능해 스마트 LED 조명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지고 올 것”이라고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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