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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부산 설 연휴 119신고 1만4천여 건…화재 4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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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설 연휴 119 종합상황실로 1만4천671건의 신고가 들어왔다고 19일 밝혔다.

하루 평균 2천934건으로 평일 하루 평균 119 신고(2천86건)보다 40% 늘어났다.

연휴에 문을 연 병원이나 약국을 찾는 의료상담 건수가 6천813건이었다.

119 신고는 설 다음 날인 17일 3천935건으로 가장 많았고 16일(3천832건), 15일(3천317건), 18일(2천886건)의 순이었다.

연합뉴스

119 구급차
[촬영 반종빈]



부산에서는 이번 설 연휴에 45건의 화재가 발생해 4천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날짜별로는 연휴 사흘째인 17일 가장 많은 13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 남구 문현동과 부산진구 초읍동에서 산불이 나 0.3ha의 산림이 불에 탔다.

부산 소방은 교통·추락사고 등을 당한 88명을 구조했고 기도폐쇄 등 응급 환자 1천470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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