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갑 서울시의원, 광진구청장 출마 선언

"국정·시정·구정 모두 경험한 적임자"

김선갑 서울시의원이 19일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6.13 지방선거에서 광진구청장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다.© News1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김선갑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3)은 19일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지방선거에서 광진구청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맡은 김선갑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내 삶을 바꾸는, 사람 중심의 풍요로운 광진구'라는 비전 아래 36만 광진구민의 삶을 담대하게 변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국회 보좌관, 광진구의원과 서울시의원을 거치면서 국정·시정·구정을 모두 섭렵한 유일무이한 지역정치인"이라며 "43조원이 넘는 서울시와 교육청 재정을 다뤄본 경험과 능력으로 광진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확충할 적임자"라고 자부했다.

정책공약으로는 Δ건대입구역~구의역~강변역을 잇는 4차산업 첨단업무·지식산업 복합벨트 조성 Δ중곡·군자·구의·자양 등 저층주거 밀집지역 도시계획 정비 등을 제시했다.

김선갑 의원은 2·3대 광진구의원을 거쳐 제16대 국회에서 추미애 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이후 8대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거쳐 9대 의원으로 재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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