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인터내셔널 기프트 쇼'는 디자인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국제 소비재 박람회다. 뿌띠슈는 회사 취급 제품군을 모두 전시하면서 해외 바이어 모집에 나섰다.
뿌띠슈는 회사가 직접 디자인한 양(羊) 형상의 캐릭터가 강조된 아동용 화장품 브랜드다. 젤리컵 측은 "아동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코스메틱"이라면서 "귀여운 캐릭터와 우수한 제품력, 안전한 성분 등을 앞세워 이목을 끌었다"고 했다.
젤리컵은 특히 네일(손톱) 제품군에 많은 문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뿌띠슈 '워터팡팡네일'은 물에서 쉽게 문질러 제거 가능한 워시 오프형 수성 네일이다. 화학용매와 향료 등을 쓰지 않는 데다 아세톤 없이 물로 씻어낼 수 있어 어린 아이들이 사용하기 적절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현민 젤리컵 대표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어린이 화장품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다"면서 "이번 박람회 참가가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뿌띠슈는 △어린이 치약 △선크림 △어린이 마스크팩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수성 네일이 주력 제품이다. 지금까지 글리터, 워터, 케어 등 색상 및 용도에 맞춰 52종이 출시됐다.
워터팡팡 네일 등이 포함된 '뿌띠슈 요조숙녀 백 세트'/사진제공=젤리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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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yo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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