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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마감시황]연휴 이후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외인·기관 쌍끌이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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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상승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쌍끌이 매수가 이어지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87%(20.99포인트) 상승한 2442.82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2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의 강세 덕에 장 내내 상승세를 유지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261억원, 35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732억원어치를 팔았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3.60% 올랐다. 이어 의료정밀, 기계, 화학, 은행, 보험, 운수창고, 금융업, 증권, 서비스업, 종이·목재, 음식료품, 운수장비 등 순으로 올랐다. 전기·전자 업종만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27%, -1.42%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1.28%), 현대차(0.32%), KB금융(3.09%), LG화학(2.95%), NAVER(1.11%) 등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3% 이상 크게 올랐다. 전거래일 대비 27.78포인트(3.28%) 오른 875.81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5억원, 215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315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총 상위 50개 종목 중 솔브레인(-0.33%), 동진쎄미켐(-1.39%)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는 8% 이상 상승했고, 신라젠은 10% 이상 뛰었다.

손엄지 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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