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신규 취급액 기준은 6개월 만에 처음 하락했습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월 잔액 기준 코픽스는 1.73%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올라 2016년 6월 기준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78%로 전월대비 0.0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과거 조달한 저금리 자금의 만기가 오고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자금이 신규 반영되면서 상승했습니다.
신규취급액 기준은 지난 1월에 전월대비 시장금리가 떨어지면서 하락했습니다.
다만 이번 달 들어 다시 국채금리가 오르고 있어 내달 고시되는 2월 기준 코픽스는 다시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1월 기준 코픽스 금리가 바뀌면서 이에 연동하는 은행권 변동대출 상품의 금리도 일제히 바뀝니다.
잔액 기준 코픽스에 연동하는 대출 금리는 0.03%포인트 올라가고 신규취급액 기준은 0.01%포인트 떨어집니다.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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