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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경남도, 경로당 4천400곳 태양광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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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사진=경남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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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올해 경로당 태양광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도는 복권기금과 시군비 388억 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1년까지 도내 경로당 4천400여 곳을 대상으로 태양광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내 경로당 7천230곳 가운데 태양광이 보급된 곳은 12.7%인 920곳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전기 요금 부담으로 냉·난방기 가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경로당 태양광 3kw 기준 연간 66만 원 정도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정석덕 도 연구개발지원과장은 "저소득층 임대아파트 태양광 보급과 가정용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등을 통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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