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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남경필 지사 “부영주택 하자보수 신경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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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서 국토부 3개월 영업정지처분 관련 입장 밝혀

뉴스1

© News1 진현권 기자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9일 국토부가 부영주택에 대해 영업정지 3개월 처분을 내린 것과 관련, “이것이 끝이 아니라 하자 보수가 잘 이루어지도록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지난해 2월 경기도 화성의 동탄2 부영아파트 현장 점검 때 총체적 부실시공 현장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후 십여 차례 현장방문과 주민간담회, 경기도 차원의 특별점검 및 성명발표 등 입주민 여러분과 함께 싸우며 부실시공 근절과 부영 최고책임자의 공개사과를 요구해 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남 지사는 “저에게 직접 많은 분들이 여러 아파트 부실시공에 대한 민원을 주신다. 일일이 답변드리기는 어려우나 모두 꼼꼼히 보며 신경 쓰고 있다”며 “저는 앞으로 지속해서 여러 현장에 방문해 여러분이 안전하게 입주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와 화성시 등은 앞서 지난해 8~9월 도내 건설 중인 10개 부영아파트 단지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해 66점의 부실벌점을 부과한 바 있다.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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