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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고창군, 올해 47억 들여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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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안정적인 축산 조사료 공급을 위해 올해 47억원을 들여 사료작물을 확대 생산한다. 한 농가에서 옥수수 밭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뉴스1/DB)©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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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올해 조사료 재배 농가와 경영체에 총 47억원을 투입해 축산업 경쟁력을 높인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올해 조사료사일리지제조비 1888㏊에 22억6000만원, 조사료 장려금 4만4250톤에 4억2000만원, 종자지원 2027㏊에 8억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조사료 기계장비와 품질검사 등에도 12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하계 사료작물 재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옥수수 수확장비를 지원해 적기 수확을 유도하고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품질검사를 실시한다.

또 올해부터 추진하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총체벼, 옥수수 등 양질의 사료작물이 생산 될 수 있도록 사료작물 사일리지 제조비 우선 지원 등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의 조사료 생산과 사료 자급률을 높여 축산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축산물 수입 개방에 맞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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