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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 북핵 관련 '동북아 평화선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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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 국회의원연합이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과 공동으로 아시아와 유럽,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 대륙을 대표하는 70개국, 250명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IAPP 2018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반도 평화 정착에 필요한 북핵문제 해결과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는 동북아평화선언문을 채택했으며, 동북아 지역 평화인프라가 될 한일터널 건설과 한반도종단철도 연결 등 '유라시아의 교통망' 건설도 제안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세계인들의 관심 속에 한국에서 펼쳐지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 또한 남북이 단일팀으로 참가하는 평창올림픽을 통해 조성된 남북관계가 개선되기를 촉구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댄 버튼 전 미연방 하원의원(14선)과 파라과이 Federico Franco Gomez 전 대통령, 마다가스카르 Jean Max Rakotomamonjy 국회의장, 피지 Jiko Fatafehi Luveni 국회의장, 세인트루시아 Andy Glenn Daniel 상원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IAPP는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국가 간 영토분쟁과 테러, 종교 및 인종갈등, 기후변화와 빈곤문제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함으로써 평화세계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6년에 결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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