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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해양문화재연구소 SPOEX 참가·고전번역원 교감 연수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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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영흥도선 철제 솥 발굴 모습. [문화재청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서울 강남

구 코엑스에서 22∼25일 열리는 '2018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18)에 참가해 수중문화재 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연구소는 수중문화재 발견 시 신고 절차, 신고자에게 제공되는 보상금과 포상금을 소개하고 수중문화재 보호제도를 설명한다.

지금까지 신고를 통해 수중발굴이 이뤄진 선박으로는 1976년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확인된 중국 원나라 무역선 '신안선'을 비롯해 통일신라시대 선박인 영흥도선, 고려시대 선박인 대부도 2호선 등이 있다.

▲ 한국고전번역원은 올해 시작하는 '한국고전총간' 사업에 발맞춰 고전 문헌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감·표점 실무 전문가 연수과정 수강생을 처음으로 모집한다.

교감(校勘)은 여러 판본을 대조해 정확한 원문을 복원하는 작업이고, 표점(標點)은 원문에 적당한 문장부호를 표시하는 것을 말한다.

고전번역교육원 고전번역연수과정 졸업생, 4년제 대학 졸업생, 2년 이상 번역에 종사한 사람 등 여러 기준 가운데 하나만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한은 3월 2일이며,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모집 인원은 10명이고, 수강료는 무료다.

▲ 문화유산회복재단은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불법 부당 반출 문화유산의 회복,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우리 문화재 수난일지'의 저자인 정규홍 씨와 불교문화재연구소장인 제정 스님이 주제 발표를 한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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