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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당진시, 사회적 기업 창업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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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득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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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 제공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당진시가 아카데미와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사회적기업 창업지원에 나섰다.

시는 2월 2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3월 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준비생과 기존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창업 경진대회까지 연계해 실질적인 창업활동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카데미는 첫날 개강식과 사회적기업의 이해 및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 우수 창업 경진대회 요강 안내를 시작으로 사회적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차별화된 홍보 마케팅 전략을 비롯해 명품 브랜드 네이밍 기법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특히 이달 28일 예정된 4회 차 아카데미에서는 사회적기업 CEO를 초청해 사회적기업가의 정신과 운영 노하우를 습득하게 되며,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설립절차와 지원제도 활용법 등 실제 창업 준비에 필요한 교육도 진행된다.

이후 5회 차 아카데미에서는 사회적기업 설립 이후 필요한 인사, 노무, 회계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며, 마지막 6회 차에서는 아카데미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경진대회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모집인원 40명 외에도 대기인원이 있을 정도로 이번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주셨다"며 "예비 사회적기업가들이 실제 창업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이번 아카데미 운영을 비롯해 사회적경제조직 특례자금 지원과 사회적 경제 기본조례 제정 등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중 2억4천만원 규모로 조성된 사회적경제조직 특례자금은 창업 및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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