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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구로구 경력단절·결혼이민여성 취업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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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코딩·3D프린팅펜지도사, 관광통역안내사 과정

뉴스1

구로구청 전경.(구로구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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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경력이 단절됐거나 경제활동 경험이 없는 여성의 취업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여성취업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 4월까지 로봇코딩지도사 과정과 3D프린팅펜 지도사 과정으로 운영된다.

로봇코딩지도사 과정은 3월7일부터 4월20일까지 진행된다. Δ피지컬 컴퓨터 이론 및 스크래치 소프트웨어 기초실습 ΔIOT 소프트웨어 코딩 활용법 Δ방과후 강사 실무론 및 모의 수업 시연이 계획돼 있다.

3D프린팅펜지도사 교육은 3월14일부터 4월27일까지 열린다. 교육은 Δ3D프린팅펜의 이해 및 안전교육 Δ3D프린팅펜을 이용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실습 Δ방과후 강사 실무론 및 모의수업 시연으로 구성된다.

교육에는 20세 이상 60세 미만 미취업 여성이면 참여할 수 있다. 로봇코딩지도사 과정은 2월28일까지, 3D프린팅펜 지도사 과정은 3월7일까지 주민등록등본, 증명사진 1매를 구비해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각 과정별로 정원은 20명이고 교육비는 5만원이다.

구로구는 결혼이민여성 취업지원사업도 펼친다. 미취업 결혼이민여성 50명을 대상으로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관광통역 안내사, 글로벌 무역행정 사무원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참여 희망자는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관광통역 안내사 과정은 2월28일까지, 글로벌무역행정사무원 과정은 3월16일까지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여성취업교실은 4차산업과 관련한 유망 직종으로 구성했고 결혼이민여성 지원교육은 이중언어의 장점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설계했다"며 "경력단절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작을 열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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