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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경기, 올 성남상원 등 14개도서관 개관…113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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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관당 인구 목표 4만8000명 추진

뉴스1

경기도청사/사진제공=경기도청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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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는 올해 성남 상원도서관 등 14개 도서관을 개관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2020년까지 도서관당 인구수 4만8000명 달성을 위해 지난해 7개 도서관을 개관한 데 이어 올해 14개 도서관을 추가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 공공도서관은 251개소로, 1관당 인구수(2017년말 인구 기준)는 5만2788만명이다.

도는 2020년까지 공공도서관을 289개소로 늘려 1관당 인구 4만8000명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성남 상원, 김포 고촌, 가평 한석봉, 수원 매여울, 이천 마장, 화성 태안, 평택 배다리, 파주 한울, 김포 장기, 부천 역곡, 시흥 목감, 하남 풍산(어린이), 하남 디지털 등 공공도서관 14개소를 개관한다.

사업비는 1130억원이 투자된다.

의정부시(도서관 1관당 인구수 8만8460명)의 경우, 1관당 인구수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해 가재울 도서관을 개관한 데 이어 갈곡도서관, 미술전문공공도서관 등 2개도서관을 추가 건립 중이다.

김포시(1관당 인구수 9만5319명)는 올해 장기·고촌 등 2개도서관이 개관하면 1관당 인구수가 6만3000여 명 대로 낮아지게 된다.

도 관계자는 “2020년까지 경기도 공공도서관의 1관당 인구수를 4만8000명으로 낮추기 위해 매년 10여개관 정도 개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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