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여성농업인 복지향상 활동 돌입

충남도의회 여성농업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 창립식 및 제1차회의 진행 장면© News1

(충남=뉴스1) 심영석 기자 = 충남도의회가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충남도의회 여성농업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은 19일 도의회에서 창립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문규 의원(자유한국당·천안5)이 대표를 맡은 이 모임은 농촌에서 높은 노동 비중을 차지하는 여성농업인의 현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육성 방향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했다.

연구모임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노령화로 인한 농어촌 환경에서 여성 농업인에 대한 실태를 분석했다.

김 의원은 “과중한 노동부담 경감과 복지 시설 제도 개선, 경제적 지위 행상 등이 과제”라며 “시급한 과제별로 심층적 토론을 거쳐 지원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모임 관계자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여성 농업인의 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며 “오는 5월까지 토론회 등을 거쳐 결과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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