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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합천소식] 'AI 우려' 정월대보름 달집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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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연합뉴스) 경남 합천군은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 달집행사를 취소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전북 고창, 전남 영암, 충남 등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조처다.

군은 "AI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정월대보름 달집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며 "읍·면 단위 연례행사도 모두 취소하고 종합방역소 2곳 및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천군, 전 군민 자전거 단체보험 가입

(합천=연합뉴스) 경남 합천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단체보험에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16년 제정한 '합천군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른 조처다.

보험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500만원, 15세 미만 제외), 후유장해(500만원 한도), 자전거상해위로금(진단 4주 이상 10만원부터 8주 이상 50만원) 등이다.

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군민은 전국 어느 지역에서든 자전거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본인이 다쳤을 때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상해 등을 입혔을 때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055-930-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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