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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가 19일 관내 시립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눈높이 ‘119안전인형극’ 첫 공연을 성황리 마쳤다.
이날 공연은 창의적이고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의 방안으로 화재안전 ‘불이 났어요! 도와주세요!’를 테마로 선정, 장대인형을 활용한 인형극을 펼침으로써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감성과 흥미를 유발했다.
또 인형극 공연 후 물소화기 체험, 소방차량 탑승 및 단체 기념사진 촬영도 병행 실시했다.
특히 직원과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지난 한달 간 성공적 공연을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 첫 공연을 성공리 마칠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119안전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대응능력을 길러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포)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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