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가야대학교 발전기금 2000만원 기탁

㈜무학, 가야대학교 발전기금 2000만원 기탁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무학은 19일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이 김해시 가야대학교를 방문해 이상희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탁금은 대학발전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쓰인다.

무학과 가야대학교는 지난 2014년에 대학과 기업이 연계한 봉사단을 조직해 하계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베트남 호아빈에 있는 '빅토리(VICTORY)'를 방문해 인근 지역 던빈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들과 근로자 대상 건강검진, 응급처치 교육 등 1주일간 봉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빅토리는 2017년 무학이 인수한 보드카 등을 생산 판매하는 주류회사이다.

무학은 가야대학교와 봉사단 운영을 넘어 지역 인재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식과 기술, 인적 및 물적 협력 등 상호 정보교환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무학은 가야대학교 뿐만 아니라 지역의 우수대학과 산학협약을 맺고 대학발전기금 전달하는 등 교육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이를 공군항공과학고, 마산용마고, 경상고등학교 등 고교 졸업생의 대학진학 장학금 지원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편 무학은 공익법인 '좋은데이나눔재단'을 설립해 2017년 말 기준 238억원의 기본재산을 바탕으로 장학, 문화예술 지원, 자선, 시상, 연구지원사업 등을 목적사업으로 부산,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전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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