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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전남도, 동물복지형 축산육성 200억 지원…연리 `1%' 6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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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AI에 강한 다솔농장 닭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는 동물복지형 친환경축산 육성과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 사업비 200억 원을 연리 1% 저리로 66곳에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 실천농가와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등이다.

시설자금은 농업인 및 법인 20억 원, 축산물 유통업체 30억 원 이내로, 운영자금은 농업인 및 법인 2억 원, 축산물 유통업체 3억 원 이내로 지원한다.

상환 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축사시설 신규 설치, 가축 운동장 설치, 축산악취 제거,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시설 등 시설자금으로 53곳 186억 원을,
원료육 구입,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깔짚 및 미생물 구입 등 운영자금으로 13곳 14억 원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각 시군 및 농협중앙회 시군지부와 융자사업 대상자에 대해 2월 말 교육을 실시해 대출 실행률을 높일 계획이다.

배윤환 전남도 축산과장은 “녹색축산육성기금 지원을 통해 축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특히 우리 축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축산물 가공·유통 시설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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