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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올림픽]자원봉사자들의 인사말 "아리아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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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9일 자원봉사자들이 관광객들에게 "반간습니다 아리아리~"로 인사하며 맞이하고 있다. 2018.2.19/뉴스1© News1 신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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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신효재 기자 =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자원봉사자들의 인사말인 "아리아리~"가 내·외국인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올림픽 주요 경기장 및 관광지를 안내하는 등 설 연휴에도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곳곳에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주요 관광지와 올림픽 파크, 관동하키센터 인근 주요 길목을 중심으로 관광객과 선수단을 맞이했다.

자원봉사자 신산들 씨(22·여)는 "관동하키센터에서 티켓팅을 돕거나 관중안내 봉사를 하고 있다. 관광객이나 선수, 선수가족들을 맞이하고 경기 관람을 안전하게 볼 수 있도록 안내를 한다. 맞이할 때 인사말이 "아리아리~"인데 많은 관광객들이 따라 하거나 재미있다고 영상을 찍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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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자원봉사자가 수호랑 판박이를 얼굴에 붙이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2018.2.19/뉴스1© News1 신효재 기자


또 "봉사활동할 때 수호랑 판박이를 얼굴에 붙이고 관광객을 맞이하는데 예쁘다면서 같이 사진찍고 싶어했다.사진을 찍어주는 봉사를 해야 하는데 오히려 사진을 찍히는 입장이 됐다"며 "관광객들이 즐거워하니 보람도 되고 즐겁게 봉사 할 수있었다"고 했다.

한편 설연휴도 잊고 봉사활동을 펼친 강릉 8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2016년 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지난해 기본소양, 리더교육 및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봉사활동을 위한 수행능력을 갖추고 지난 5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shj9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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