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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캠핑용품 싸게 팔아요"…47명 등친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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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전 중부경찰서 전경©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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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 중부경찰서는 19일 인터넷 카페에서 캠핑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속여 돈만 가로챈 혐의(사기)로 A씨(29)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8월 16일부터 지난 1월 19일까지 인터넷 카페에서 캠핑용품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속여 B씨(47) 등 47명으로 부터 1553만여원을 받고 물품을 보내지 않은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모텔을 전전하면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사진을 인터넷 카페에 올려 자신의 물건인 양 행세하면서 물품을 싸게 사려는 구매자들의 심리를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memory44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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