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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학생 감소' 울산 검단초→웅촌초 검단분교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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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광역시 교육청
[연합뉴스TV 제공]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검단초등학교가 학생 수 감소에 따라 3월 1일 자로 웅촌초등학교 검단분교로 바뀐다고 19일 밝혔다.

검단초는 1947년 개교해 3천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웅촌면에는 웅촌초와 검단초 2개 초등학교가 있지만, 검단초는 전체 학년과 학생 수가 3개 학급(2학년·4학년·6학년), 17명에 불과하다.

시교육청의 학생 배치 계획상 분교 기준은 4개 학급 이하다. 앞으로 학생 수가 늘어 5개 학급 이상이 되면 다시 본교로 개편될 수 있다.

울산의 분교는 현재 상북초 소호분교, 연암초 효문분교 등 2곳이 있다.

시교육청은 검단분교의 교육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교와의 통합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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