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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주영훈, '일반인 몰카·조롱'으로 구설수? "경솔한 행동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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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사진/MBC>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이 일반인 몰카 및 조롱으로 구설수에 휩싸였다.

주영훈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종국이 부릅니다. 제자리 걸음"이라는 글과 함께 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리조트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 일반인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영상 속 남성은 팔다리를 휘저었지만, 한참을 제자리에 머물렀고, 주영훈은 이러한 모습을 두고 '제자리 걸음'이라고 표현해 누리꾼들의 분노를 불러모았다.

더욱이 남성의 얼굴이 모자이크도 되지 않은 채 노출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주영훈은 19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돌리고 소개란에 "경솔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라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여전히 주영훈의 태도를 꼬집으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반인 동의없이 영상을 촬영하고, 마음대로 올려도 되나요", "일반인은 초상권이 없나요"라고 비판했다.

신정원 기자 sjw199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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