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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김천대 IT융복합공학과, 한국도로공사 오픈캠퍼스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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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경 기자 = 기술의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는 요즈음,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인 ICT융복합 분야는 4차 산업혁명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학문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ICT융복합 분야는 단순 이론만을 공부하여 실무에 뛰어들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많은 대학들이 체험형 인턴, 연계 교육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김천대학교의 ‘IT융복합공학과’가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산학밀착형 인재양성’이라는 특성화 비전을 바탕으로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기계공학 분야에서 지역 공기업 및 사기업과의 MOU 등을 통해 특화된 실무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 김천대 IT융복합공학과는 김천혁신도시와 지역 산업체와의 연계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사회 및 국가가 필요로 하는 산업체 맞춤 전문인력 양성을 교육의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천대 IT융복합공학과는 올해 1학기부터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의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도로, 교통 분야의 교육과정을 학기당 1과목씩 강의하는 오픈캠퍼스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오픈캠퍼스란 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과 대학이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교과목을 개발하여 지역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경북혁신도시의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IT융복합공학과는 ‘SOC공학개론’ 과목을 개설하여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을 교육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이론수업뿐만 아니라 한국도로공사가 보유한 스마트 교통시스템을 직접 현장실습할 수 있다.

또한 김천대의 IT융복합공학과는 한국도로공사와의 계약학과(첨단융복합공학과) 대학원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IT융복합공학과의 관계자는 “오픈캠퍼스 교육과정을 통해 학부와 대학원을 연계하는 전문적인 교육 체계를 갖추어 김천 지역을 대표하는 특성화된 학과로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대학교는 2년 연속으로 대구경북지역 4년제 사립대학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최근 발표된 교육부 공시자료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4년제 사립대학 취업률 1위를 달성했고, 4년제 국공립 및 사립대학 전체 취업률 순위에서도 75.8%로 2위를 차지했다. 2016년 발표된 교육부 공시자료에서도 대구경북지역 4년제 국공립 및 사립대학 취업률 전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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