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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조현 외교부 2차관, 20일 중미 5개국 통상장관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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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1월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인도 공화국의 날’ 행사에 조현 외교부 2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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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허고운 기자 = 조현 외교부 2차관은 20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서명식 참석차 방한한 중미 5개국 수석대표와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에는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온두라스, 파나마 측 통상장관들이 자리할 예정이다. 조 차관은 이들과 한·중미 관계, 한·중미 FTA 등 경제·통상 협력, 대북 공조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조 차관은 간담회에서 1962년 수교 이래 한국과 중미 국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우리 교민과 진출 기업의 안전과 경제활동에 대한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조 차관은 또 남북대화 진행현황 및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의의 등 최근이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고,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및 한반도 평화 정책을 위한 중미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간담회를 통해 양측은 FTA 체결이 양 지역의 경제·통상뿐만 아니라 교육·인프라·의료 등 다양한 분야 교류 협력을 증대시킴으로써 한·중미간 포괄적 협력관계를 발전시킬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공조도 재확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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