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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동해시민장학회, 올해 107명에게 총 1억 2천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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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국제뉴스) 김현주 기자 = 동해시민장학회(이하'시민장학회')가 올해 장학생 선발을 확정하고 총 1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시민장학회에서는 지난 2월7일까지 관내 2년 이상 거주 시민의 자녀로 고등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았고 예ㆍ체능 특기생과 대학생은 개별 접수를 받았다.

24일의 접수 결과 고등학생은 52명이 추천되었고 예ㆍ체능 특기생과 대학생은 126명이 개별 신청하였다.

시민장학회 운영위원회에서는 접수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장학생을 선발하였으며, 선발된 인원은 고등학생 52명과 대학생 55명 등 총 107명으로 1년간 고등학생은 70만원, 대학생은 15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최종 확정자 명단은 시 홈페이지 고시ㆍ공고 게시판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며 시는 안내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자와 보호자에게 문자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 11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올해 장학생 규모 및 지원 금액을 확정 하였으며 이달 28일까지 장학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타 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세부 문의는 행정과로 하면 된다.

김도경 행정과장은 "이번 장학금 수여를 통해 지역과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향토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금 기금을 조성하여 지역발전에 초석이 될 숨은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3년 설립된 동해시민장학회는 지난 한해 98명의 관내 고등학생ㆍ대학생에게 총 1억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1997년부터 총 1,482명의 관내 학생에게 15억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아울러 현재 54억원의 장학기금을 보유하고 있는 동해시민장학회는고급 향토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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