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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대전시, '2018년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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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중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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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제공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2018년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공모를 거쳐 30개 팀에게 50만 원에서 1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청년커뮤니티 지원 사업을 펼쳤다.

올해는 청년의 커뮤니티의 모임을 육성하는 활동비 외에도 커뮤니티가 단기의 프로젝트성 사업을 스스로 계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도전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은 2개의 사업으로 나눠 지원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만19세~39세의 대전 청년으로 3인 이상이 모인 커뮤니티면 어느 팀이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커뮤니티 육성을 위해 33개 팀을 선정해 각 50만 원에서 1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커뮤니티의 도전 프로젝트를 위해서는 10개 팀을 선정해 각 500만 원을 지원한다.

활동 분야는 문화예술, 봉사, 진로탐색, 생태환경 등 자율적이지만, 활동비는 모임에 필요한 회의비, 교육비, 행사 진행비 등으로 사용해야 한다. 도전 프로젝트 지원비 역시 순수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지원 사업에 따라 일정이 다르다. 사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2월 20일 오후 시청에서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나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는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dime.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김용두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에게 돈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청년의 미래를 결정해 주는 소중한 기회인만큼 활성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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