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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광주시, 올해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 시작…53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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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당 최대 1900만원 보조금 지원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광주시가 올해 전기자동차 536대를 민간에 보급한다.

시는 2018년도 전기자동차 보급 대상인 승용 517대와 초소형 19대 등 총 536대에 대한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주소지를 둔 기업, 단체로 차량 출고순으로 보급된다.

대상 차종은 Δ기아 레이(RAY)·쏘울(SOUL), 닛산 리프(LEAF), 르노삼성 SM3, 테슬라 모델S 시리즈(3종), 현대 아이오닉, BMW i3, 한국GM 볼트 EV 등 승용전기차 13종 Δ르노삼성 트위지, 대창모터스 다니고, 쎄미시스코 D2 등 초소형 전기차 3종이다.

승용전기차 1대당 보조금은 최대 1900만원으로 국비는 최대 1200만원까지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원되고, 시비는 광역시 중 최대 금액인 7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보조금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보조금 집행 방식을 차량이 출고되는 순서를 적용한다.

전기자동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20일부터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본인이 선택한 전기자동차 제작·판매사 대리점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공용·비공용 완속 충전기 580대를 확대 보급해 전기자동차 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는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www.ev.or.kr)에서 희망하는 충전기를 선택한 후 설치를 요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부 전기차 통합콜센터(1661-0970)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전기자동차 625대(민간 491대, 공공 134대)를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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