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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함안군, 28일 까지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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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경남 함안군청 전경(함안군 제공)2018.2.19./뉴스1 © News1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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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오는 28일까지 벼 대신 다른 작물 재배를 유도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신청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전환목표를 335ha로 설정했으며, 지원금은 논에 타작물 재배 시 단위면적(ha) 당 조사료 400만원, 일반작물과 풋거름작물 340만원, 두류 28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조사료(粗飼料: 지방, 단백질 등의 함량이 적고 섬유질이 18% 이상되는 사료)의 경우 사일리지((silage: 수분함량이 많은 목초류 등 사료작물을 사일로용기에 진공 저장해 유산균 발효시킨 다즙질사료) 제조 확인 후 지급하며, 과잉생산 시 수급 불안정이 예상되는 무, 배추, 고추, 대파, 인삼 등은 신청품목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결과에 따라 오는 11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희망 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은 쌀 수급안정과 논 타작물 재배로 인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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