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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교육부-민주당, '사람중심 사회 패러다임 전환'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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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당정이 국가주도의 압축성장 과정에서 발생한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교육부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사람중심 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과 사회정책’을 주제로 당·정 토론회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정해구 정책위 위원장은 ‘성장패러다임의 전환과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저출산·저성장에 직면한 우리나라가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압축성장에 따른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국가전략과 사회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홍익표 더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과 이충재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우천식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토론에 나선다.

김호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사회정책 거버넌스와 추진방향’을 주제로 혁신성장과 국정과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회정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교육, 고용, 복지 등 사회정책들을 유기적으로 추진하려면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활성화하고 사회전략회의를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 예정이다.

이어 유은혜 국회 교육문회체육관광위원회 간사와 이한주 가천대학교 교수,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 채창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본부장 등이 토론을 벌인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압축성장 과정에서 발생한 양극화, 소득불평등, 노동시장 불공정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경제성장 중심에서 사회균형 성장 중심으로 국가 성장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사회균형 성장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폭넓은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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