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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함안군, 내달 30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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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등 1200여 개소 대상

뉴스1

이일석 함안군수 권한대행(가운데)이 6일 군청 회의실에서 읍·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국가안전대진단 추진회의를 주관하고 있다.(함안군 제공)2018.2.19./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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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다음달 30일까지 관내 시설·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이일석 군수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총괄기획·현장점검·상황관리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지역안전관리 추진단을 비롯해 건축·토목·전기·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팀 등을 구성·운영하며 시설관리주체 자체점검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시설·건축물, 해빙기 점검시설, 위험물·유해 화학물 취급시설, 대형공사장, 화재취약시설 등 관내 안전관리대상 시설 1200여 개소이다.

특히 사고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 공동주택, 대형건축물 등을 비롯해 비슷한 유형의 사고가 잦거나 사고발생에 대한 군민들의 불안이 큰 분야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재난 방지를 위해 신속한 보수·보강, 사용제한·금지, 철거, 위험구역 설정 등의 긴급 안전조치를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민·관이 힘을 모아 체계적인 점검·진단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며 “안전한 함안을 만들어 가는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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