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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군산고용노동지청, 건설현장 12곳 산업안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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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군산 열병합발전소 건설 현장 /사진제공=SK건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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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군산고용노동지청은 3월5∼23일 군산·고창·부안지역 건설현장 12곳을 대상으로 '해빙기 산업안전 감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자체점검이 부실한 현장 등 해빙기 건설현장 위험요소가 많은 지반 굴착공사와 관로공사 등을 대상으로 흙막이 시설의 적정성 및 굴착면의 기울기 준수, 거푸집 동바리의 안전조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감독 결과 적발된 법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처리와 함께 과태료부과 등 강력하게 조치하고 특히 작업발판·안전난간 등 추락방지조치 뿐만 아니라 붕괴 또는 화재예방조치가 불량한 건설 현장에 대해서는 곧바로 작업중지하는 등 엄정한 행정조치도 병행한다.

한편, 지난해 군산고용노동지청 관내 건설현장에서의 사고사망자수는 8명으로 2016년 7명 보다 1명이 증가했다.
kjs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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