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박성호 등 '쇼그맨 4인방', 부안 장학재단 정기후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개그와 마술, 분장쇼, 몸 개그, 춤·노래 등이 어우러진 개그 공연인 ‘쇼그맨’을 선보이는 개그맨들이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회원에 가입했다. 왼쪽부터 이종훈, 박성호, 김종규 부안군수, 김재욱, 정범균 씨. © News1 김대홍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북=뉴스1) 김대홍 기자 = ‘개그콘서트’를 통해 이름을 알린 개그맨 박성호·김재욱·정범균·이종훈씨가 부안군이 운영하는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회원(CMS)에 가입했다고 19일 부안군이 밝혔다.

박성호씨 등은 앞서 15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열린 2018년 설 명절 특별공연을 마친 뒤 김종규 군수로부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반값등록금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즉석에서 정기후원회원 신청서를 작성했다고 부안군은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박성호씨는 “매월 커피 2잔 값인 1만원 이상 씩을 후원하는 정기후원회원들이 하나로 결집돼 반값등록금 실현이라는 큰 열매를 맺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감동받았다”며 “장학금 정기후원은 적은 금액으로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정말 좋은 시책으로 부안군민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규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은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인기 개그맨들이 부안의 인재양성을 위한 정기후원회원에 가입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뜻을 깊이 새겨 지역인재를 발굴·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기후원에 참여한 박성호·김재욱·정범균·이종훈씨는 ‘개그콘서트’를 통해 이름을 알린 뒤 최근에는 개그와 마술, 분장쇼, 몸 개그, 춤·노래 등이 어우러진 국내 최초 신개념 버라이어티 개그 공연인 ‘쇼그맨’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95minkyo@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