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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원희룡 "여성 혼자 여행해도 안전한 제주가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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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는 게스트하우스 살인사건을 계기로 여성이 혼자 여행을 해도 안전한 제주가 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19일 주문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과거 올레길 살인사건, 중국인 성당 살인사건 등 혼자 있는 여성이 범죄의 표적이 되는 사건은 종합적이고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경찰과 여성단체, 전문가들이 합동회의를 해서 더 체계적이고 강화한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게스트하우스 등 제도의 사각지대도 촘촘하게 행정의 손길이 미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겨울 제설작업 여파로 파손된 도로가 많다며 전수조사에 가깝게 계획을 세워 도로를 정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와함께 원 지사는 한파 피해 농업 대책, 택시를 포함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등을 주문했다.
k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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