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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한국벤처투자 대표에 주형철 前 SBA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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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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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모태펀드 투자관리전문기관인 한국벤처투자의 5대 사장으로 주형철(사진, 53)씨가 선임됐다.

한국벤처투자는 19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3인 중 주형철 전 서울산업진흥원 대표를 신임 사장으로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주형철 신임사장은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M.I.T.에서 MBA를 취득했고, SK 커뮤니케이션즈 및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기술창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관련 실무 경력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NHN NEXT 교수로 재직하며 창업초기 및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한 경험과 최근 대통령 직속의 4차산업혁명위원회 민간위원으로서의 활동 등을 감안할 시 모태펀드를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열어갈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주형철 신임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모태펀드 운용을 통한 벤처펀드 조성 확대, 창업초기기업 투자 활성화, 벤처 생태계의 글로벌화 등 ‘혁신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수행 하게 된다.

한국벤처투자는 2005년 6월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거, 3조 4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투자 모태펀드’의 운용을 전담하는 정부 출자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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