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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유아 전용 과학놀이터’…꿈아띠체험관 20일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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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아이템 신규설치…홈페이지 예약제 운영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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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취학 전 유아 전용 과학체험 공간인 ‘꿈아띠체험관’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20일 재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2013년 문을 연 국내 최초 미취학 어린이 전용 과학관인 꿈아띠체험관은 매년 입장객이 증가, 2016년에는 약 7만명(전시관 포화율 82%)에 달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꿈아띠체험관은 전시공간이 종전 1029㎡에서 1279㎡로 늘어났다. 1일 최대 체험인원도 종전 270명(90명X3회)에서 360명(120명X3회)로 증가했다.

체험관은 인체탐구, 자연탐구, 생활탐구, 예술탐구 및 영아놀이터의 5개 존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의 흥미도가 낮은 4개 존 22개 아이템 철거 및 25개 아이템 신규 설치했다.

특히 ‘예술탐구 영역’에는 빛으로 만든 그림 및 바람길 등 예술적 감성을 높일 수 있는 체험전시품 10점이 새롭게 설치됐다. ‘인체·자연·생활 탐구영역’에도 내 몸이 커졌어요, 간질간질 터널 등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를 도와주는 체험전시품 15점이 새로 자리잡았다.

또 성인 관람객과 동선을 분리하여 유아 전용 독립 공간으로 조성하고 주차장으로부터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출입구를 새로 조성했다

꿈아띠체험관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을 희망하시는 관람객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 일정을 예약하고 방문하면 된다.

배태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환경에서 자연스럽게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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