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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aT 화훼공판장 '소매상 등록제' 시행…단가할인 등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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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aT 화훼공판장.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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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현철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양재동 화훼공판장 중도매인과 동네 화원(소매상) 간의 상생관계 구축을 위해 오는 3월5일부터 '소매상 등록제'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소매상 등록제란 화훼공판장 절화매장을 이용하는 소매상에게 판매단가를 할인하는 등 일반 소비자보다 우대하는 제도이다.

aT는 쉽게 소매상을 식별할 수 있도록 목걸이형 회원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회원증 발급을 희망하는 화훼 소매상은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다음달 5~9일 오전 6시에서 11시 사이에 화훼공판장 본관 1층 '꽃사랑 쉼터'를 방문하면 증명사진 촬영 후 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심정근 aT 화훼사업센터장은 "소매상 등록제 시행은 화훼공판장 중도매인과 소매상 간의 역할분담을 촉진해 화훼유통의 전문화는 물론 소매상의 생존력을 높여 꽃 생활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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