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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이글루시큐리티, 2017년 영업익 31억원…전년比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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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선

이글루시큐리티는 2017년 매출 600억9200만원, 영업이익 31억3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글루시큐리티의 2017년 실적은 2016년과 비교해 매출은 3.42%, 영업이익은 12.81%씩 늘었다.

회사 측은 2017년 보안관제 서비스와 통합보안 관리 솔루션, 보안 진단 자동화 솔루션의 상승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내 공공기관 첫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침해대응 시스템 '대구 AI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 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도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앞으로도 AI,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차세대 IT 기술에 대한 중장기적 투자를 통해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수익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라며 "또한, AI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토대로 방대한 위협 정보에 대한 학습을 통해 공격을 탐지하고 예측하는 AI 보안관제 솔루션을 제공하며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IT조선 노동균 기자 safero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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