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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테슬라 킬러' 패러데이 퓨처, 새 소형 전기 SUV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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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라이벌을 자처하는 패러데이 퓨처가 새 전기차(EV)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IT조선

패러데이 퓨처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으로, 최초의 EV인 FF91을 선보여 존재감을 드러냈다. FF91은 슈퍼카의 강력한 성능을 갖춘 전기 SUV로, 최고출력 1050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0→96㎞/h가 2.39초에 불과한 뛰어난 동력성능을 지녔다. 130㎾h의 배터리로 1회 충전에 700㎞를 주행한다.

패러데이 퓨처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글로벌 서플라이어 서밋'에서 신형 EV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새 EV는 미국 시장에서 인기 높은 SUV 형태가 유지되며, 소형급일 것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동시에 새 전기 SUV의 이미지 스케치를 함께 공개했다.

단, 패러데이 퓨처는 이 차와 관련된 세부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당초에 테슬라를 겨냥해 나온 브랜드인 만큼 테슬라 소형 SUV인 모델 Y를 겨냥한다.

IT조선 박진우 기자 nichola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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