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는 2017년 12월 발표를 통해 인비테이셔널(초청전) 형태로 개최하고 2회 대회부터 예선을 도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발표 이후 이전 WCG 국가대항전을 추억하는 업계 및 e스포츠 팬들의 글로벌 지역 예선 개최에 대한 요청이 이어졌고, 전문 e스포츠 선수에 제한 되지 않고 일반 게이머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를 진행해 달라는 요청도 쇄도했다.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e스포츠 페스티벌'을 추구하는 WCG는 e스포츠 팬과 게이머들의 의견과 요청을 받아들여 모두가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WCG로 거듭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세계 더 많은 게이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글로벌 지역 예선을 앞당겨 초대 대회부터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WCG는 참가자들이 예선부터 본선까지의 도전 과정을 단순한 경쟁이 아닌 즐거운 여정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 방식, 콘텐츠, 추가 행사 등 대회 전반 영역을 재 기획해 전세계 게이머들이 한층 더 기대하고 즐길 수 있는 '모두의 WCG'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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