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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CGV, 청주서문·춘천·평촌에 아트하우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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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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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CGV는 다음 달 1일 청주서문·춘천·평촌 등 극장 세 곳에 아트하우스 전용관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트하우스는 전국 CGV 영화관 스물두 곳에 스물다섯 관으로 늘어난다. 강경호 사업부장은 "개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독립·예술영화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CGV는 신규 오픈을 기념해 지금까지 상영한 작품 가운데 걸작을 선정해 기획전을 진행한다.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칠드런 오브 맨' 등이다. 짐 자무시, 데이비드 린치, 고레에다 히로카즈, 박찬욱 등 특별전으로 조명했던 감독들의 대표작들도 다시 선보인다. 아트하우스는 CGV가 독립·예술영화를 발굴하고 상영을 늘리기 위해 2004년 도입한 전용관이다. 지난해 독립·예술영화 172편을 상영해 약 137만명을 모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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