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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NH농협銀, ‘NH-AGRI 무계좌 해외송금’ 출시기념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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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계좌 없어도 대금수취 가능한 베트남전용 송금서비스

올원뱅크 이용 시 수수료 면제…편의점 기프티콘 1000명 추첨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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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NH농협은행은 무(無)계좌 해외송금 서비스의 출시를 기념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NH-AGRI 무계좌 해외송금서비스 출시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NH-AGRI 무계좌 해외송금서비스’는 베트남 전용 송금서비스로 계좌번호가 없어도 수취인 이름과 송금번호(PIN NO.)만으로 2200여 베트남 아그리뱅크(AGRIBANK) 전 지점에서 수취 가능하며, 외국인을 포함한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 또는 올원뱅크 앱을 통해서 이용 가능하다.

또 고객의 혜택 증진을 위해 수수료를 인하했으며 베트남의 수취인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송금액 전액을 미국 달러(USD)또는 베트남 동(VND)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원뱅크 앱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송금수수료 면제혜택을 추가 제공해 더욱 저렴하게 연중무휴 24시간 베트남으로 송금할 수 있다.

다만 수취인이 5000달러 초과 송금액을 동(VND)이 아닌 미화(USD)로 수취하는 경우 일부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영업점 또는 올원뱅크 앱으로 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송금액에 관계없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편의점 기프티콘 5000원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유윤대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베트남 유일의 100% 정부출자 은행이자 농업 전문은행인 아그리뱅크와의 협약으로 고객들이 대폭 인하된 수수료로 간편하게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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