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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日 도쿄대, 피부에 붙이는 디스플레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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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문자나 동영상도 수신 가능

CBS 노컷뉴스 임형섭 기자

피부에 붙이는 디스플레이가 일본에서 개발됐다.

NHK는 피부에 직접 붙이는 두께 1㎜의 디스플레이를 도쿄 대학 소메야 타카오 교수 연구진이 개발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이 디스플레이는 손등에 붙여 센서가 측정한 심전도 파형을 표시하거나 간단한 메시지를 수신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발광 다이오드 마이크로 LED가 포함된 것으로 세로 6㎝, 가로 10㎝ 화면에 간단한 문자와 동영상을 볼 수 있으며 신축성이 있어 손등 등에 직접 붙여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소메야 교수는 "스킨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면 노인부터 어린이까지 모든 세대의 사람들이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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