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그룹은 프랑스에서 6월 중순 열리는 르노그룹 연례 주주총회에서 카를로스 곤 회장 겸 CEO의 연임을 주주에게 정식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임기는 총 4년으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2022년까지 추진하는 신경영 전략 '드라이브 더 퓨처(Drive the Future)'의 완성을 위해서다. 이후 르노-닛산 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강력한 리더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카를로스 곤의 후임을 찾는다는 게 이사회 계획이다.
카를로스 곤은 2005년 르노 CEO에 취임했다. 이어 르노그룹의 실적을 회복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다.
IT조선 박진우 기자 nichola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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